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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

7월 해외 여행 추천 - 휴가 기간 별 여행지 고르기

by travelphotofunstory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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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여름휴가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7월 해외여행 추천,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유럽과 대양주지역을 여행기간에 맞춰 살펴보겠습니다.

 

7월 너무 덥지 않은 여행지를 골라보세요.

 시기 우리나라의 경우 밤에도 30도를 웃도는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해 가는 여름휴가인만큼 우리나라보다는 기온이 낮고 선선한 지역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휴가 기간에 맞춰 가기 추천할만한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1) 3~5일의 짧은 여름휴가라면 일본의 홋카이도

일주일이하의 짧은 여름휴가라면 단연 가까운 일본의 홋카이도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는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대략 2시간 30분~3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으로 일본의 여행지 중에서는 비교적 장거리에 위치합니다. 하지만 위도상 일본의 본토 중 가장 위쪽에 위치하고 있고 남부지역에 있는 규슈지역보다도 러시아와 가가운 지역에 위치하는 곳이니만큼 7~8월에 매우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7월 평균기온은 18°C에서 25°C정도로 우리나라의 봄 정도의 날씨이며 홋카이도 섬의 북부지방 일부는 겨울에 방문하게 되면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유빙을 볼 수 있을 만큼 추운 날씨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주일 이하의 짧은 여행이니만큼 주로 삿포로와 오타루 등 유명관광지를 중심으로 여행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이 시기가 우리나라의 봄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는 만큼 후라노와 비에이 등지에 만개한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아오이케라고 불리는 청의 호수와 샤코탄 반도를 매우 아름답고 시원한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추천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

 

2) 5~7일 중기여행이라면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의 기간이 일주일 내외인 경우 추천할만한 곳은 인도네시아의 발리입니다. 발리는 면적 5,780 km²의 큰 섬으로 생각보다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곳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발리가 신혼여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 발리를 방문해 보면 이곳은 커플뿐 아닌 가족여행지로 매우 좋은 곳입니다. 섬의 남부지역에는 절벽 위의 고급스러운 호텔과 리조트들이 위치하고 있고 중부지역은 서핑이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해변과 쇼핑몰들이 많습니다.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묵을 수 있는 가성비 숙소들이 많아서 가족여행객들에게는 주로 중부지역의 숙소들을 추천할 수 있어요. 또 이 지역에서 조금 올라가면 발리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우붓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우붓은 바닷가를 끼고 있는 발리의 다른 지역들과는 다른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 발리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외, 북부지역에는 돌고래를 직접 볼 수 있는 돌고래투어로 유명한 로비 나가 있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여행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발리의 7~8월 평균기온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22°C에서 29°C정도입니다. 한낮에는 30°C이상 올라가기도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꽤 선선하기 때문에 얇은 겉옷을 챙겨야 할 정도로 기온차가 있는 편입니다. 다수의 동남아 지역이 이 시기에 우기에 들어가는 것과는 다르게 발리는 이 시기에 건기이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3) 7일~ 10일 중.장기여행이라면 뉴질랜드, 호주

여행이 일주일 이상 되는 장기여행에 속한다면 선택지를 조금 더 넓힐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대표적으로 추천할만한 곳은 바로 호주와 뉴질랜드 입다. 우리와 지구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는 남반구의 나라들이기 때문에 계절이 반대로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여름이면 호주나 뉴질랜드는 겨울이 시작됩니다. 면적이 넓은 나 라인만큼 지역별로 기온에는 차이가 있지만 9°C~20°C 정도로 기온차가 조금 있는 온화한 기온을 보입니다.

 

우리와 다른 자연환경은 물론 여러가지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사실 일 년 내내 여행수요가 있고 그만큼 인프라가 잘 되어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휴가기간이니 7월 말의 경우도 거리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이 많은 편이라 여행비용면에서도 유리한 지역입니다.

 

4) 그 외 지역

그 외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지역은 포르투갈입니다.

포르투갈은 이베리아반도의 가장 끝 부분에 위치하는 국가로 국토의 절반에 해안에 맞닿아 있고 남은 반은 스페인과 닿아있는 국가입니다. 유럽대륙의 끝이라는 호카곶이 있는 곳도 바로 이 포르투갈인데 해안지역에 인접해 있는 만큼 엄청나게 더운 여름날씨를 자랑하는 스페인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편입니다. 평균적으로 7°C ~22°C정도이며 매우 더운 날이라도 해도 30°C를 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이 기간에는 강수량도 많지 않아 여행하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또 한가지 장점은 포르투갈이 다른 유럽의 나라들에 비해 아직은 관광지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하고 한가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만큼 화려한 볼거리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보존된 그대로의 유적과 관광지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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