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5월 1일부터 5000대만달러 지급

해외여행 정상화가 가장 늦게 시행된 곳 중 한 곳인 대만이 5월 1일부터 3일 이상 대만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5000 대만달러에 해당하는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해당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3일 이상 90일 이하 외국여행자들 대상 23년 25만 장, 24년 15만 장, 총 50만 장 지급

5월 1일부터 여행사가 아닌 개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1인당 5000위안의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해당쿠폰은 관광, 외식, 쇼핑, 문화행사등 대만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소비하게 되는 거의 전 영역에서 사용가능하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쿠폰의 지급은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입국일 이전에 해당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지정 홈페이지나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홈페이지 및 플랫폼등에 사전등록을 진행해야 합니다. 쿠폰의 형태는 전자증명서나 숙박할인권등의 형태가 될 예정이며, 현재 대만에서 교통카드로 이용되고 있는 이지카드로 지급하는 방법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당첨자는 대만 입국 시 이용하게 되는 국제공항에서 해당증명을 제시 후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만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게 되는 국제공항은 북부지역의 타오위안과 쑹산 국제공항, 그리고 중부의 타이중 국제공항과, 남부의 가오슝 공항등입니다. 

 

더불어 교통카드로 사용되는 이지카드와, 원카드등 전자카드들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대중교통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지원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