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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7

로비나로 가자, 돌고래보고 스노쿨링하는 발리북부 로비나는 돌고래와칭을 하러 가는 곳 발리를 여행하기 전, 나는 한참동안 지봉봉과 함께 할 일들을 리스트로 만들었다가 지봉양에게 컨펌을 받았다. 대략, 워터봄, 래프팅, 파라세일링, 케착댄스, 쇼핑, 마사지, 네일아트등이었는데 그 외 가장 특별한 활동중 하나가 바로 로비나에서 보는 돌핀투어였다. 보통 로비나는 우붓에서 머무르는 이들이 당일치기로 방문하여 돌핀투어를 하고 돌아오는 일정이 대부분이었고.. 우리가 발리에 있던 그 시점은 코로나가 막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투어 상품이 그리 많진 않았더랬지.. 게다가 지봉봉양은 멀미인, 그래서 나는 이 투어를 위해 2박 3일을 할애했다. 일단 가서 한나절 쉬고, 담날 일어나서 돌고래 보고, 오후엔 시내나 좀 돌고, 다음날은 늦잠을 자거나 돌고래를 한번 더.. 2023. 3. 30.
섬네일05 먹었으면 그래도 좀 움직이자. 조식을 좀 챙겨먹고 난 뒤, 어제 늦게 잠에 들었다는 핑계로 한낮을 조금 피해 움직이기로 했다. 예정시간은 오후 3시, 3시쯤 그랩이나 고젝을 불러 짱구 지역을 좀 들렀다가 밤에는 예약해둔 라 브리사로 갈 것이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은, 이렇게 대충 세운 계획도 맘대로 되진 않지만, 뭐 그래도 좋다. 난 지금 발리에 있고, 발리는 대한민국이 아니고, 대한민국이 아니라면 그것이 곧 일상이 아닌 특별함이며.. 그것만으로도 난 여유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널찍한 침대에 이리저리 뒹굴뒹굴..하다 문득 생각하나가 났다. 나..유심 받아야 한다. 시간이 어느덧, 유심을 수령하기로 한 시간.. 카운터에 내려가보니 유심을 배송해주기로 한 업체에서 유심두개를 가져다 주었다. 이제 문명이 내 손에 들어왔다. 호텔.. 2023. 3. 23.
발리여행, 여행은 뭐다? 조식이다! (암나야 꾸따) 집에서 음식을 하는 사람들은 알거다. 뭐 나도 집에서 음식을 내가 전담하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봉봉이 방학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생각. "내일은 뭐해먹이지..." 학교에서 먹는 어린이들의 점심한끼가 그들을 돌보는 보호자의 삶의 질에는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나는 안다. 그래서 여행이라도 오면... 그래서 호텔이라도 묵을라치면, 이 아침한끼가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다. 암나야 꾸따는, 일단 조식이 매우 유명하다. 뷔페타입은 아니고, 메인디쉬를 하나 시키면 그 메인디쉬를 앞뒤로 하여 과일과 빵, 음료등이 함께 서비스된다. 메뉴는 에그배네딕트, 핫케잌, 샌드위치등, 종류가 꽤 다양하다. 각각의 코스에서 원하는것을 하나씩 골라서 선택하면 서빙되는 방식인데, 당시에는 코로나의 여파인지 종류가 좀.. 2023. 3. 18.
유심없이 발리 덴파사르 공항 도착, 픽업서비스는 어떻게된거야!! 한밤중에 도착하는 발리 공항은 엄청나게 혼잡하진 않다. 다만, 그래도 이미그레이션에서는 어느 정도 줄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하며, 뭐 이건 어쩔 수 없는 것이니 그려려니 해야한다는 것.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면 수화물을 픽업하고, 게이트를 나선 후 예약한 호텔로 이동을 해야한다. 아마도 여행이 점점 정상화 되어가는 현재 시점이라면 한밤중의 비행기도 점점 늘어나 조금 더 줄이 길어질지도 모르겠다. 나의 경우, 유심을 다음날 호텔에서 수령하는 것으로 신청해둔 상태라 일단 유심없이 와이파이에 의지해서 이동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사실 이 부분 때문에 내심 불안했다. 어지간하면 데이터로밍을 하루 정도 해가는것이 안전하다..라고 생각하지만, 발리 공항에 내리는 시간이 이미 한밤중인데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면 바로 ..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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