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맛집 쿠타에 많더라.
발리의 쿠타는 사실 전 세계 사람들이 모두 모이는 장소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발리 자체가 워낙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이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쿠타는 공항과 가까워서인지 여행객들이 유난히 많은 지역 중 하나, 그래서 맛집도 꽤 많은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멕시칸 요리를 하는 곳인 조니 타코스에 대한 리뷰입니다.
발리 쿠타 맛집 '조니 타코스' - Johnny Tacos
주소 : Jl. Kartika Plaza Jl. Samudra No.17, Kuta,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영업 : 매일 오전 8:00~오후 11:00
사실 조니 타코스는 약간 퓨전에 가까운 멕시칸 요리를 제공합니다.
정작 멕시코에서는 흔하게 보기 힘든 여러 다양한 종류의 토르티야나 소스들이 제공되고, 내용물들도 좀 더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해 고급화된 느낌을 줍니다.
멕시코 길거리에서 먹을 수 있는 일반적인 타코보다는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의 변경된 타코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조니 타코스에서 뭘 먹을까?
제가 먹었던 메뉴는 바로 조니 타코스의 하우스 콤보입니다.
하우스 콤보는 일종의 세트 메뉴로 A,B 두 가지 타입으로 운영됩니다.
세트 A는 타코 2피스에 나초칩, 살사에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는 음료를 포함하는 구성이고, 세트 B는 나머지는 모두 동일하지만 음료만 알코올이 들어간 주류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하우스 세트 A, 그리고 여기에 과카몰리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과카몰리는 제가 개인적으로 넘 좋아해서 추가해서 먹은 것.
살사는 매운 소스로 선택해서 먹었는데 이 매운 소스와 타코 조합도 꽤 괜찮았기 때문에 저처럼 과카몰리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굳이 추가를 하지 않고 제공되는 소스만으로도 꽤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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