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쿠타 지역 숙소 추천 - 포피스 발리 (Poppies Bali)

 

발리의 쿠타 지역은 발리를 처음 찾는 여행객들이나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많이 추천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접근성이 좋으며 선택 가능한 선택지들이 다양한 곳이 바로 이 쿠타. 그래서 이번에는 이 지역에서 머물면 좋은 숙소에 대한 리뷰 중 포피스 발리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쿠타의 전통의 강자 포피스 발리

사실 쿠타 지역은 호스텔부터 5성급 리조트까지 꽤 다양한 유형의 숙소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발리의 입구인 응우라이 공항에서 차량으로 15~20분 정도면 도착하는 위치인데다 이미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유명해 여행인프라가 잘 구축되어있는 지역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발리 여행을 시작하거나 혹은 마무리할 때 공항과의 접근성을 고려해 한번 정도는 머무는 곳이 바로 이 쿠타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많은 숙소들이 밀집한 곳이 바로 이 곳, 쿠타.

그렇다면 왜 포피스 발리를 그 중에서도 추천하는 것일까요?

 

 

쿠타 내에서는 어디든 갈 수 있다.

포피스 발리는 쿠타 해변에 아주 인접한 곳은 아니지만, 도보로 10분 정도면 해안가에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쿠타의 명소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워터봄까지는 도보 20분, 비치워크 쇼핑센터까지는 10분, 아트마켓까지도 도보로 10분이면 도착이 가능합니다.

 

물론 쿠타 이외의 지역으로 나간다면 어느 정도 차량을 이용해야할 필요성이 있겠지만 적어도 쿠타 내에 있을 때에는 거의 쿠타 지역 내의 장소들을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은 큰 장점.

 

게다가 포피스 발리 인근에 한국인에게도 꽤 잘 알려진 스마트 스파나, 코코넛 발리 스파 등의 마사지 샵들도 있기 때문에 하루의 여독을 풀기에도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붓같은 분위기.

또 하나 포피스 발리를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포피스 발리의 분위기!

포피스 발리는 쿠타 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는 다른 숙소들에 비해 아름다운 분위기가 단연 돋보이는 숙소 중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해안가를 끼고 있다보니 바다를 중심으로 꾸며진 곳들이 많은 쿠타.

하지만 포피스 발리는 마치 우붓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정원 형태로 숙소를 꾸리고 있습니다.

 

프라이빗하게 이용가능한 방갈로 형태의 독채 숙소라는 점도 장점 중 하나이며 수영장과 레스토랑등도 매우 잘 갖추고 있어 도심에 있으면서도 굉장히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음식도 맛있는 편이고, 여기에 늦은 시간에도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편의성도 있어 발리를 찾는 여행객들 중 쿠타 지역에 머물 계획이 있는 분들께 가장 먼저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여행의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있는 조식은 각각의 룸에서 서빙받을 수 있는 딜리버리 시스템이며, 계란 요리나 토스트등의 몇몇 요리들을 사전에 주문할 수 있습니다.

 

과일이나 음료, 커피등은 기본으로 구성되는데 그 양이 적은 편은 아니라 충분히 편하게 휴식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양이며, 든든하게 한끼를 챙겨먹고 여행을 시작하는데 충분합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의 맛도 좋아서 저는 조식을 먹어보고 이후 레스토랑을 이용해볼 만큼 좋았습니다.

포피스 발리는 부킹닷컴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부킹닷컴의 예약시스템은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 비교적 안정된 편이라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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