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버밍엄으로의 이동은 런던에서 에든버러 방향으로 올라가는 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이나 혹은 특별한 목적이 있는 경우 이용하게 되는 이동경로입니다. 버밍엄은 영국의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번성한 곳이지만 관광지로서의 역할보다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좀 더 부각되는 곳인 이곳으로 어떻게 이동하는 것이 좋을까요?
열차와 버스 모두 이용가능한 런던에서 버밍엄 이동
런던에서 버밍엄은 이동시간이 적지 않게 걸리는 비교적 장거리입니다.
물론 이 장거리는 우리나라 기준, 이동거리는 기차를 이용하게 되면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 가량, 일반 로컬 열차를 탑승하면 2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버스로도 이동 가능한 구간
기차 이외에 버스로도 이동이 가능한데, 메가버스, 내셔널 익스프레스, 플릭스버스 등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버스 이동은 주로 빅토리아 코치에서 이루어지며 소요시간은 이용 시간대나 운영되는 버스의 경유 코스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예상 소요시간을 체크하여 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와 열차 모두 사전에 예약을 해두어야 같은 구간이라도 좀 더 저렴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예약은 모두 omio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기차를 이용하여 런던에서 버밍엄으로 가는 방법
런던에서 버밍엄으로 가는 기차는 런던 유스턴 역에서 탑승 가능합니다.
이 구간에서는 고속열차인 아반티 웨스트 코스트 열차와 이보다는 조금 더 소요시간이 걸리는 웨스트 미드랜즈 레일웨이가 운영됩니다.
소요시간은 아반티 웨스트 코스트는 1시간 30분 내외의 시간이면 도착하며, 로컬 열차인 웨스트 미드랜즈 레일웨이의 경우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어 두 열차 간 소요시간의 차이는 1시간 정도입니다.
소요시간은 고속열차인 아반티 웨스트 코스트가 빠르지만 운임도 당연히 높은 편!
1시간 평균 2~3회 정도 운행됩니다.
런던에서 버밍엄으로 가는 메가버스
런던에서 버밍엄으로 가는 교통편 중 버스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중 하나는 바로 메가버스입니다.
메가버스는 내셔널 익스프레스와 함께 영국 전역을 이어주는 고속버스로 꽤 다양한 구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런던에서 버밍엄 구간의 버스는 런던의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에서 탑승 가능합니다.
일부 버스의 경우 중간에 런던 히드로 공항을 거쳐 버밍엄으로 가게 되고, 버밍엄의 브루넬 스트릿 정류장에서 하차하게 됩니다.
내셔널 익스프레스로 이동하기
메가버스와 함께 영국 전역을 이어주는 고속버스 회사인 내셔널 익스프레스 역시 영국에서는 가장 자주 이용하게 되는 버스 회사 입니다.
특히 런던에서 버밍엄 구간은 내셔널 익스프레스가 가장 많은 회차를 운행하고 있는 중.
이 구간의 운행 횟수는 하루 평균 25~27회 정도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3시간 내외.
운행되는 시간대에 따라 2시간 45분~최장 3시간 40분까지 소요되기 때문에 예상 시간과 이동시간을 잘 고려하여 티켓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행코스는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에서 버밍엄 코치 스테이션까지입니다.
플릭스버스도 이동가능하다.
유럽의 거의 모든 지역들을 이어주고 있는 플릭스 버스도 이 구간에서 운행됩니다.
플릭스버스의 경우 승차하는 홈이 런던에서는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이외에 핀칠리 로드에 있는 서브웨이 앞에서도 가능합니다.
다만 하차하는 위치는 파라다이스 서커스이며 이동시간은 총 3시간 내외로 거의 비슷한 편입니다.
버스와 열차 모두 날짜가 다가오면서 예약율이 올라가면 운임이 자동적으로 상승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구간의 이동은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며 예약은 omio를 통해 가능합니다.
특히 열차의 경우 상승률이 높은 편이니 여행일정이 정해진 경우라면 바로 예약하는 것이 여행경비를 절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omio의 이용방법은 하단 포스팅에 추가 정리되어 있으니 예약 시 참고해 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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