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여행을 할 때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들르는 도시, 오스트리아! 하면 떠오르는 도시 중에는 잘츠부르크가 있습니다. 모차르트의 도시로 알려진 이 잘츠부르크 여행을 하기 위해 린츠에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린츠는 버스보다는 열차를 이용하자.
오스트리아의 린츠에서 잘츠부르크는 사실 거리만 따지만 크게 먼 거리는 아닙니다. 보통 이런 정도의 거리는 버스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이 구간에서만큼은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그리 편한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기차를 통해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버스이용이 어려운 대신 기차 이용을 하기에 매우 좋은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유럽교통의 경우 보통은 예약율이 올라가면 가격대가 올라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여행일자가 정해지는 대로 이동수단들을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이동비용을 줄이는 요령이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OBB열차와 웨스트반 열차
이 구간에서 운영되는 열차는 오스트리아의 국영철도인 OBB와 서부 일부 구간을 운영하고 있는 웨스트반 열차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OBB의 경우 열차의 유형에 따라 세분화되어있는 브랜드가 많은 편인데 통근열차 기능을 하고 있는 OBB-S 혹은 OBB S Bahn으로 불리는 열차만 2시간 이상의 소요시간이 걸리고 나머지 열차들은 대부분 1시간 30분 미만으로 린츠와 잘츠부르크를 잇고 있습니다.
열차의 이용정보
이 구간의 열차 중 가장 이르게 운영되고 있는 열차는 새벽 05:02에 린츠 중앙역에서 출발하며 막차는 00:59에 출발합니다.
구간은 린츠 중앙역에서 잘츠부크르 중앙역까지이며 소요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입니다.
예약 시점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 최저 €5~ €30까지의 요금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용비용은 OBB열차보다는 웨스트반 열차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운영스케줄 선택하기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운영스케줄을 사실 굉장히 다양합니다.
때문에 이동경로와 스케줄이 확정되었다면 앞서 언급한 대로 최대한 빨리 원하는 스케줄에 운영되는 열차를 사전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린츠와 잘츠부르크 구간처럼 운영스케줄이 촘촘하게 운영되고 있는 구간이라면 비슷한 시간대의 열차 중 가장 저렴한 열차를 선택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이동 편은 오전 09:00~10:00, 오전 11:00~13:00시 구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다행히 린츠 잘츠부르크 구간은 운영되는 열차의 수가 꽤 많기 때문에 선택지가 넓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OBB열차와 웨스트 반 열차가 함께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비슷한 시간대라도 두 열차의 가격이 꽤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반드시 두 열차의 가격을 모두 비교해 본 다음 예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열차의 예매는 omio를 통해 진행하게 되면 두 열차의 스케줄을 모두 한꺼번에 동시에 조회할 수 있고, 가격도 비교할 수 있어서 좀 더 편하게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omio를 통한 예매 방법은 하단의 포스팅이 추가 링크로 정리해 두었으니 혹시 조금 혼동되시는 부분이 있다면 참고해서 이용해 주세요!
https://travelphotofunstory.tistory.com/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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