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에서 울버햄프턴 왕복하는 방법

황희찬 선수가 활동하고 있는 울버햄프턴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영국여행의 필수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특히 축구를 좋아하는 축구팬들이라면 꼭 방문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꼭 있는 곳인 울버햄프턴, 이 곳에 가는 방법 중 하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울버햄프턴은 사실 축구구장 이외에는 크게 잘 알려진 관광지가 많지 않은 곳 중 한 곳입니다.

대신,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 버밍엄의 경우 영국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한 곳이기 때문에 버밍엄에 머물며 울버햄프턴을 오가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이런 경우 버밍엄에서 울버햄프턴으로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버밍엄과 울버햄프턴을 오가는 구간의 경우 가장 많이, 가장 자주 운행되는 운송수단은 바로 기차입니다.

이 구간의 기차운행은 매 시간 꽤 자주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현장예매를 해도 크게 문제는 없는 정도입니다.

운행시간은 대략 20분 정도이며 버밍엄의 뉴스트리트 역에서 출발하여 울버햄프턴의 역에서 하차할 수 있도록 운행됩니다.

기차로 이동하는 경우 시간대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평균적인 이동운임은 한화로 10,000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버스의 경우 4,000~7,000원 정도로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소요시간은 꽤 차이가 나는 편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려하여 이동하실 운송매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버스를 탑승하는 경우에는 버스 터미널인 아닌 Colmore Row(Stop SH2)에서 승차가 가능합니다.

버밍엄 대성당 측면의 버스정류장에서 X8번 버스를 탑승하면 되고 하차는 울버햄프턴 버스 터미널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울버햄프턴 버스 터미널에서 스타디움까지는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입니다.

버스로 이동하는 경우 별도의 예약없이 이용이 가능하고 운행간격은 대략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버스가 있습니다.

기차는 일정이 사전에 정해져 있다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워낙 이 구간에서는 운영되는 기차의 스케쥴이 다양하기 때문에 굳이 예약을 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돌아오는 열차의 경우 밤 늦은 시간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울버 햄프턴에서는 버스 정류장이든 기차역이든 상관없이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도보 이동시 소요시간은 대략 15분에서 20분 내외로 도착가능하니 별도로 이동수단 안내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대방향으로 돌아올 때에도 버스를 탑승할 때에는 울버햄프턴 버스 정류장에서, 기차를 탑승할 때에는 울버햄프턴 역에서 기차를 탑승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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