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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발리

누사 페니다 여행, 누사 렘봉안에서 누사 페니다

by travelphotofunstory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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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을 하면서 일정이 조금 여유가 있다면 가볼 수 있는 곳의 리스트를 한번 뽑아보자. 대부분의 여행객이 가는 발리의 쿠타, 짱구, 짐바란, 우붓 지역 이외에 또 어디가 있을까? 내가 가장 먼저 리스트업했던 곳은, 로비나와 문둑, 그리고 누사 페니다와 누사 렘봉안이었다.

코로나 이전에는 발리에서 길리섬도 갔었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배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너무 길면 나도 피곤하고 지봉이도 피곤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적당한 곳으로 고른 곳이 바로 로비나와 문둑, 누사 페니다와 누사 렘봉안이었다.

그렇다면 누사 페니다 여행은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일단 순서 무시하고 누사 페니다 여행에 대해서 한번 기록해본다.

 

누사페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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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누사 페니다로 가는 법.

 

누사 페니다에 가는 방법을 예상보다 간단하다. 발리 본섬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누사 페니다 여행만 계획하는 경우 발리의 동쪽에 있는 사누르항에서 배를 타면 누사 페니다로 갈 수 있다. 사누르항은 발리 동쪽에 위치하는 섬으로 이동하는 많은 배들이 운항을 하고 있는데 거의 매시간 많은 업체의 배들이 누사 페니다로 향한다. 이용자는 시간과 배의 상태를 고려해 적당한 배를 선택하고 그저 이동하면 된다. 모두 패스트 보트 형태로 속도가 꽤 빠른 배들이라 멀미가 심하지는 않지만 차멀미나 배멀미가 원래 있는 분들이라면 바다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 흔들리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멀미약을 준비하는것이 도움이 된다.

 

배 편은 현장에서 구매하는것도 어지간하면 가능하고, 사전에 예매를 해서 이곳으로 향하는것도 가능하다.

보통 여행객들은 발리 남부지역에나 중부에서 이곳으로 오거나 우붓에서 이곳으로 오는 경우가 많은데 발리 전역에 패스트보트들의 예약을 대리해주는 에이전시가 많고, 인터넷 플랫폼들에서도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티켓 예매 자체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누사 렘봉안에서 누사 페니다로 가는 방법은 없을까?

 

많은 여행객이 사누르에서 누사페니다로 가거나 사누르에서 누사 램봉안을 가는 여행을 선택하기 때문에 인터넷상에는 사실 누사 램봉안에서 누사 페니다로 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정보가 많지 않다. 그런데 나는 이 여행에서 발리 본섬에서 누사 램봉안으로 먼저 간 다음 램봉안에서 페니다로 옮겨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어쩌면 나같은 경로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을까 하여 수록하는 정보, 누사 램봉안에서 누사 페니다가기.

 

누사 램봉안의 옐로우 브릿지 근처에는 본섬에서 이동하는 큰 크기의 패스트 보트가 아닌 좀 더 작은 스피드 보트 형태의 배들이 두 섬 사이를 오간다. 그래서 램봉안에서 페니다로 가고 싶다면 옐로우 브릿지 아래의 티켓 부스로 가보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혹시 그것이 쉽지 않다면, 그냥 램봉안 섬 내에서 묵는 숙소에서 문의하면 된다. 발리는 섬 자체가 거대한 관광지인지라 이미 여행객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지간한 예약들은 숙소에서 호스트들이 대행해 준다. 

 

누사페니다여행의 일정

 

누사페니다여행은 개인에 따라 루트나 일정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원데이 투어로 진행이 가능하다. 여행사를 통해 누사페니다 여행상품을 선택하면 되는데 페니다 섬 자체가 매우 큰 편이라 하루에 모든 것을 돌아보기가 힘들어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나는? 누사페니다여행을 위해 페니다섬에서 2박을 했다. 
첫날은 페니다에 도착해서 동부를 살짝 돌아보고, 숙소에서 2박을 하며 휴식을 취한 다음, 마지막 날 섬에서 나오는 날 서부를 돌아볼 수 있도록 여행사에 요청했다. 

 

비용의 지불과 예약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한 건 아니고, 페니다에서 거주하는 가이드을 왓츠업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하여 전체 일정을 구성해 알리고 해당하는 비용을 문의한 다음, 원데이 투어가 끝날 때마다 해당 일자의 비용을 지불했다. 숙소는 내가 직접 선택한 곳에서 머물고 싶어서 추천을 따로 받지 않았지만, 중간에 약간 문제가 있어서 하루 묵는 숙소를 변경해야 했을 때 추천받아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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