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발리

발리 여행, 짱구 지역 마사지 샵 칠럭스(Chillax)

by travelphotofunstory 2023. 3. 13.
반응형

마사지샵-인테리어

동남아지역의 꽃은 누가 뭐래도 마사지!

 

짱구지역에도 유명한 마사지샵들이 꽤 있다. 그 중 한국인들 사이에서 꽤 인기가 높은 곳이 바로 이곳 칠락스(Chillax)이다.

칠락스는 와룽시카와 도보로 3분 거리에 있고, 근처에 아보카도 팩토리나 Canteen Cafe등 커피맛이 괜찮은 쉴만한 카페들도 꽤 있다. 마사지샵이지만 손톱 관리도 함께하고 있고, 바깥쪽에는 발 마사지를 주로 진행하는 소파가 높여있다. 그리고 보디마사지는 안쪽에 따로 자리가 있다. 나는 발 마사지를 하고 조카는 여기에서 처음으로 발 마사지의 세계에 들어서게 된다. 이후 조카는 왜 어른들이 여행 중에 마사지를 받는지 깨닫고 함께 함을 넘어서 마사지 마니아가 된다.

 

짱구 지역 자체가 최근 들어 인기가 높아지는 지역이고 현재도 끊임없이 새 매장들이 들어서고 있는 핫플레이스인 만큼 이 마사지 샵 역시 많은 사람이 이미 좋은 평점을 주고 인지도를 높인 곳에 속한다. 하지만 다양한 곳에 엄청나게 많은 수의 마사지 샵이 영업하는 발리인만큼 굳이 이곳을 찾아갈 필요까지는 없다. 그저 이곳 근처를 지나가다 발 마사지를 조금 받고 싶다면 이곳이 그나마 괜찮다는 정도의 추천으로 보면 된다.

 

친절한 마사지사들, 적당한 강도의 마사지

마사지샵은 사실 마사지사에 따라 다른 복불복에 가깝기에 이곳의 마사지가 누구에게나 만족을 준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저 내가 방문했을 당시의 경험으로 꽤 괜찮은 서비스를 받았다는 기억이 있기에 추천을 하는 것이랄까?
 
한 가지 더하고 싶은 내용은 나는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와 함께 여행했던 여행자인지라 이 마사지샵을 방문했을 때도 이 동행자도 함께 마사지를 받았다. 아이들 마사지는 그리 자주 하지 않는지 처음엔 마사지사들이 아이도 함께 받을 것인지를 재차 확인하긴 했지만, 막상 아이가 마사지를 받겠다고 하자 조카가 마사지 받는 내내 마사지사들도 조카를 보며 내내 웃고 귀여워해 줘서 동행자 역시 매우 기분 좋은 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더불어 기분 좋아진 김에 손톱 관리도 이곳에서 받았는데 깔끔한 기본컬러로 정도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러니 아이와 함께 여행 중이라면 잠시 쉬어가는 코스로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