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주말마켓 - 징자이마켓(Jingjai), 러스틱마켓(Rustic)은 어때?

치앙마이의 주말은 매우 바쁘게 돌아갑니다. 주말이면 들어서는 주말마켓들 중 꽤 괜찮은 마켓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치앙마이에서 지내는 동안 첫번째 주말에 이 주말마켓을 방문했습니다. 물론 조카와 함께 방문한 기록입니다.

치앙마이는 거의 매일 요일별로 특색있는 시장들이 열리는 곳입니다. 특히 주말에는 오전에는 징자이마켓과 러스틱 마켓이 열리고 있는데 사실상 일요일의 마켓의 이름을 러스틱 마켓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두개의 마켓은 동일한 마켓으로 인식하면 됩니다.

 

1. 유니크한 물품들

징자이 마켓이 치앙마이의 다양한 요일별 마켓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모이는 이유 중 하나는 이 마켓 특유의 분위기 때문입니다.

 

사실 치앙마이의 주말에는 오전에 열리는 징자이 마켓 이외에도 야간에 열리는 토요시장이나 야시장들이 꽤 다양한 편입니다. 원래 태국은 야시장의 나라라고 불리울만큼 야시장 문화가 발달한 곳이니 주말을 맞아 다양한 장소에서 야시장이 열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요일의 시장에 비해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에 열리는 징자이 마켓은 분명 구분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판매되고 있는 물품들 중 다수가 로컬 디자이너의 아이템이거나 혹은 수제 아이템들인 경우가 많고 꽤 독특한 스타일의 아이템들도 많은 편입니다.

 

 

 

2. 식음료도 매우 만족

때문에 의외로 살것도 구경할것도 많은 것이 바로 이 곳입니다.

게다가 의류나 액세서리등의 아이템이 판매되는 뒤쪽으로는 지역 농산물등을 판매하는 시장도 있는데 이 곳에서 간단한 음료나 음식을 바로 구매하여 먹을 수 있음은 물론, 베이커리나 수제잼등도 판매합니다. 특히 이 곳에서 판매하는 수제잼은 꽤 만족스러웠는데 간단하게 맛을 볼 수 있도록 해주시기 때문에 여행하는 지역의 과일로 만든 독특한 과일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뒤쪽 시장에도 꼭 들러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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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요기서 잼을 사고, 뒤쪽 음식점에서 점심에 먹을 반찬들을 사서 포장해온 후 점심을 먹었는데 생선구이랑 글래스누들볶음등을 구매했습니다.

 

잡채와 생선구이 한상을 만들어 숙소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3. 현금ATM등은 수퍼에, Choojai Coffee는 그 자리에

주로 현금으로 거래가 되고 있는 곳들이 많으니 현금이 부족하신 분들은 근처에 있는 탑스 수퍼 앞쪽에 atm도 있었습니다. 

또, 이 마켓의 명물 중 하나인 삿갓 아저씨 드립커피, Choojai Coffee 도 그대로 만날 수 있으니 주말에 치앙마이 여행을 하고 계신다면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 한번쯤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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