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반캉왓 맛집 추천 라무르 카페

치앙마이 반캉왓에서 한나절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보낸다면, 반캉왓 내부 혹은 근처에 위치한 몇몇 식당에서 점심이나 저녁을 먹어야 합니다. 보통은 반캉왓에 오전에 들렀다가 점심을 드시기도 하는데 그럼 어디에서 먹어야 할까요?

라무르 카페 앤 레스토랑은 반캉왓 내부에 있는 음식점은 아니지만 반캉왓 쪽문으로 나오면 바로 옆이라 도보로 1분 이면 도착 가능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합니다.

그냥 반캉왓에서 살짝 나와 고개만 내밀면 보이는 장소로 외관이 노란색으로 꾸며져 있어 한눈에 보기에도 굉장히 눈에 띄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라무르 카페 앤 레스토랑은 말 그대로 카페와 레스토랑의 두가지 메뉴를 모두 제공합니다. 매장자체는 매우 크고 넓은 편이라서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는 카페 손님도 많고 식사를 하는 식사손님들도 꽤 있는 편입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서빙하는 서버들이 식사를 할건지 물어오던데 식사손님과 카페 손님의 구역을 나름대로 적절하게 구분하여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와 저의 조카는 별도로 마련된 온실같은 공간에서 시원한 커피와 주스를 마시며 시간을 좀 보냈는데 당시에는 식사손님들이 노란색 건물에 거의 모여있었고 온실구조의 별관건물에 차를 마시는 손님들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이곳으로 안내된것으로 보였습니다.

더운 태국의 날씨에서 잠시 시원한 에어컨을 맞으며 더위도 식히고, 더불어 제공되는 음료도 꽤 맛이 좋아서 충분히 쉬어갈만한 곳.

그리고 반캉왓에 거의 붙어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멀리 갈 필요없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예쁜 사진을 찍는 시간을 누리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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