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버스터미널에서 화이트 템플 가기 - 렁쿤사원 가는 방법(왓렁쿤)

치앙라이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인 화이트템플은 치앙라이 시내에서 차량으로 20여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치앙라이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이곳으로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앙라이시내에서 화이트템플을 가기 위한 방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터미널 앞쪽에서 대기하는 썽태우들을 섭외하여 대기없이 썽태우로 이동하는 방법, 그리고 치앙라이 터미널에서 운행되고 있는 버스를 이용하여 화이트템플을 가는 방법입니다.

버스를 이용해 치앙라이 버스 터미널에서 렁쿤 사원 가는 방법

치앙라이 버스 터미널에서 렁쿤사원으로 가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일단 치앙라이 버스 터미널로 가서 플랫폼 8에 대기합니다. 이 플렛폼에서 출발하는 버스 8번 버스에 탑승하면 되는데 노선은 매카찬으로 가는 버스이고, 매카찬을 가는 중간에 승객들을 화이트 템플에 내려주고 가게 됩니다.

플래폼8번 앞에 가면 버스 앞 가드레일 쪽에 위와 같은 내용의 시간표와 행선지가 적혀여 붙어 있습니다. 교통비늩 20B로 매우 저렴하며 버스에 탑승하여 지불하면 됩니다.

 

치앙라이 터미널에서 출발한 버스는 매우매우 낡아 보이는 선풍기 버스입니다. 아마 이 버스의 컨디션은 다른 후기들을 살펴보시면 알 수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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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오래되었고 낡은 버스이지만 희안하게 관리는 매우 잘 되어있습니다. 버스의 연식과 별대로 위생상태는 꽤 괜찮은 버스라 아이와 함께 타고 가는 동안에도 이런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차가 낡았는데 차가 깨끗해

하차지점은 "Life Hotel - ไลฟ์ โฮเทล ร่องขุ่น" 앞 정도입니다. 도보로 3~4분 정도 걸어들어가면 되는 곳으로 육안으로 보면 어디로 가야할지가 보이는 지점에 하차하기 때문에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더불어 이 지점에서 하차하는 여행객들도 워낙 많기 때문에 여행객들을 따라 가면 화이트템플이 나오게 됩니다.

 

하차를 하면 이런 장소에서 내리게 되는데 여기서 여행자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여행자들이라곤 하지만 현지인들도 꽤 되기 때문에 대부분 백색사원으로 가는 사람들이 이 곳에서 내린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화이트템플은 생각보다 아름답고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입구에서 들어가는 입장료는 100바트이고, 관광객에 따라서는 내부를 들러보지 않고 외부만 본 후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4000원이 안되는 입장료가 그리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전형적인 사원들과 다른 예술가가 만들었다는 백색사원 특유의 예술적인 디테일이 매우 잘 느껴집니다. 특히 입구에 있는 손들이 잔뜩 올라오는 지옥의 형상은 누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여기가 지옥을 상징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직접적이고 굉장히 뚜렷한 느낌을 줍니다.

 

그 외 소원을 적어 거는 곳도 있고, 이리저리 둘러보며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만한 곳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곳으로도 꽤 즐거운 매력적입니다.

 

돌아올때

사실 저는 이 렁쿤 사원에서 돌아올때 바로 치앙라이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 곳에서 바로 대각선 방향에 위치한 싱하파크로 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싱하파크로 가는 방법이나 치앙라이 시내로 돌아가는 방법 모두 그리 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언급하자면, 백색사원 입구 부분으로 나오면 있는 여러 가게들 앞에 성태우들이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성태우 기사분들과 행선지를 논의 해 가격을 협의하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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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를 여행하는 여행객이라면 데이투어를 조인하여 여행을 진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치앙마이와 치앙라이의 거리는 차량으로 3시간 정도 거리이기 때문에 일일 투어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 경우 하루 안에 블랙, 블루, 화이트 사원들과 함께 롱넥빌리지등도 들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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