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건..뭘까? 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아마 이렇게 대답할거다.
일단은... 노는것.
이단은... 쉬는것.
삼단은... 감정을 남기는 것.
여행에 대한 정의는 수없이 많고, 대체로 그 많은 정의에 공감한다. 나는 그 어마어마하고도 뭔가 거대한 정의보다는 보다 소소한 것에 집중하는 여행을 한다. 여행을 통해 쌓인 경험이 나를 바꾸기도 하겠지만, 그보다 그 안에서 느낀 감정들이 나를 더 많이 버티게 하는 힘이 되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여행을 멈추었던 2년.
나는 지난 여름에 비로소 다시 비행기에 올랐다.
그리고 그 나름 지루하고 지루했던 기다림 이후의 여행은 그 이전의 여행과는 또 다른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그 기록을 한번 남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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