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롬복, 언제 여행하면 좋을까?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를 기준으로 위치를 나눌 때 동남아시아에 포함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동남아시아는 우리나라보다는 상대적으로 위도가 낮아 일년 내내 기온이 높다는 인식이 있는 것이 사실.
때문에 겨울이면 동남아시아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에 위치하면서도 날씨의 변화가 이런 흐름에서는 약간 벗어나는 국가가 있으니 그곳이 바로 인도네시아, 그 중에서도 발리나 롬복등의 섬입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이 롬복의 겨울이다.
발리를 이미 방문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여름이면 우리나라보다 더 더워지는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국가들과는 다르게 발리나 롬복은 7~8월이면 오히려 우리나라보다는 날씨가 선선합니다.
이 시기가 이 곳의 계절로는 겨울, 때문에 대부분의 동남아시아가 가장 더워지는 것과는 다르게 롬복은 더 시원해지고, 우기도 없어 여행하기에 매우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롬복의 우기는 12월, 건기는 8월
실제 롬복의 1년 기준 기온 분포는 위와 같습니다.
기온이 가장 높은 달은 9월 10월, 우리가 흔히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가을에 롬복의 더위는 정점을 향하게 됩니다.
또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여행하기 좋다고 생각하는 11월부터 2월까지는 기온자체는 아주 높은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비가 많은 우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지는 않다는 사실.
때문에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비가 잦아드는 5월부터 9월 초순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롬복의 주요 관광지는 이 기간동안 어떨까요?
비가 많지 않은 기간이기 때문에 강수량이 아닌 기온을 중심으로 보자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숙소를 잡는 셍기기와 쿠타, 에카스 지역, 그리고 타만 지역의 경우 해안 지역인 셍기기와 쿠타, 에카스 지역은 30~31도 내외, 내륙 지역인 타만 지역만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편입니다.
이 두 지역간의 기온 차이가 평균적으로 크게는 10도 가까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여행을 할 때 이 두 지역을 모두 돌아볼 계획을 가지고 있는 여행객들이라면 기온차를 고려해 얇은 점퍼나 가디건 정도는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렴한 물가, 한국과 비슷한 시간대, 그리고, 도착비자.
롬복은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로 좀 더 나은 여행환경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음은 물론 발리보다 한가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아직은 여행자들이 넘쳐나는 곳은 아니고, 발리만큼의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진 않지만 그래서 본연의 전통적인 모습이나 문화를 좀 더 잘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인 곳이 이 롬복.
이 곳을 여행할 때에 체크해야할 사항은 바로 인도네시아 도착비자!
사전에 발급받는 허가제 비자가 아닌 도착 후 발급받는 비자 형식인 비자로, 현장에서 바로 신청해도 되지만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해 좀 더 수월하게 입국이 가능합니다.
도착비자 신청방법은 하단의 링크 포스트에 좀 더 자세하게 정리되어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발리 전자도착비자 E-VOA 온라인 신청 발급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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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e-VOA, 인도네시아 이민국 홈페이지 가입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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