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꼭 먹어보아야 할 음식으로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슈니첼입니다. 슈니첼은 보통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먹을 수 있는 메뉴인 돈가스와 비교되곤 하는 메뉴이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스트리아 대표 메뉴로 생각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그중 오늘은 비엔나에서 먹어볼 수 있는 슈니첼 식당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돼지고기 슈니첼? 소고기 슈니첼?
비엔나에서 먹을 수 있는 슈니첼은 재료가 되는 고기의 종류에 따라 소고기 슈니첼, 돼지고기 슈니첼은 물론 닭고기 슈니첼도 존재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슈니첼을 소개할 때 돈까스와 유사하다고 주로 소개되었기 때문에 보통은 돼지고기 슈니첼을 떠올리게 되는 것이 사실.
하지만 이번에 제가 리뷰할 매장은 치킨 슈니첼로 꽤 괜찮은 가성비를 가진 슈니첼입니다.
오페른 슈니첼
Opern Schnitzel
주소 | Operngasse 20A, 1040 Wien, 오스트리아
월~토요일 오전 9:00~오후 10:00
일요일 오전 11:00~오후 8:00
슈니첼 및 케밥등의 메뉴를 구성하고 있는 가게
오페른 슈니첼은 기본적으로 슈니첼과 함께 케밥, 그리고 플랫 브래드에 생선을 넣어 만든 버거와 비슷한 음식이나 피자들을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 대신 치킨 슈니첼을 중심으로 음식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젊은 여행객들이 가볍게 식사 한 끼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매우 강추할 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중 치킨 슈니첼에 사이드 디쉬로 프렌치 프라이, 여기에 플랫브래드에 생선을 넣은 샌드위치를 추문해서 먹었는데 이 두 음식 모두 꽤 양이 넉넉해 여성분들의 경우 충분히 한 끼 식사로 만족스러운 구성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맥주나 탄산 등의 음료를 함께 주문하여 함께 즐기면 점심이나 저녁 한끼로는 충분한 식사가 되며 가격적인 부분도 매우 매력적인 식당이라 강추하는 곳이랍니다. 케밥도 꽤 맛있다고 알려져 있는 식당이기 때문에 근처를 지나가시다가 한 끼 정도는 가볍게 식사하실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슈니첼은 10~11유로의 가격대로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그 외의 메뉴들은 케밥 플레이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가장 비싼 메뉴가 11유로 정도이니 부담없이 한 끼를 추천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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