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은 뭐 이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우리나라에서 매우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다낭으로 가고 있고, 그만큼 휴양과관광을 하기에 좋은 여러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데 공항에서 각각의 여행객들이 머물 호텔로의 접근도 꽤 좋은 편입니다. 특히 이 지역은 공항과 숙소들의 위치가 그리 멀지 않아서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특히 많은데 오늘은 이 프라이빗 픽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낭공항은 다낭 여행객들이 주로 머무는 다운타운 지역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 숙소들이 많이 모여있는 해변인 미케비치까지는 대략 20분으로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가능하지만 프라이빗 픽업 역시 비용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수화물을 들고 이동하는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보통 프라이빗 픽업이나 택시등을 이용해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다낭 공항에서 다운타운의 거리는 대략 5~6km정도로 실제 거리상은 그리 멀지 않습니다. 물론 위치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차량으로 20분, 대중교통으로는 30분면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주로 숙소를 잡는 지역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곳이지만 대중교통은 그리 잘 발달되어있지 않은 이 곳에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오로지 버스 12번입니다. 국제선 정류장에서 12번 버스를 탑승하면 됩니다.
하지만 다낭으로 가는 이용객은 많고 버스는 한정되어있다보니 조금 혼잡한 감이 있어 많은 경우 다낭을 찾는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것은 바로 프라이빗 픽업입니다. 거리가 짧아서 한화 15000~25000원 정도면 어지간한 숙소로 모두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 역시 굳이 피로한 대중교통이 아닌 프라이빗 픽업을 선택했는데 아무래도 이전의 여행에서 이미 이런 프라이빗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거부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선택한 픽업 서비스는 클룩이며, 현재까지는 꽤 만족스럽게 지속적으로 이동중에 있습니다.
패스트트랙
다낭의 경우 사계절 언제나 여행객들이 꽤 많은 지역입니다. 특히 오후 12시 이후부터 저녁 6시 이전까지는 도착하는 항공기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혼잡도가 꽤 올라가는 공항이기도 한데 이럴 때에는 패스트랙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꽤 도움이 됩니다. 저는 저녁 도착항공기여서 패스트랙까지는 신청하지 않았지만 운이 좋지 않으면 입국 수속을 하는데 한시간 이상의 시간이 허비되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연계하면 조금 더 쉽게 호텔까지 이동하여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공항픽업서비스 신청시 위와 같이 패스트랙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신청을 골라 패스트 트랙과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다낭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 신청방법
다낭의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 역시 크게 별다른 특이점은 없습니다. 인원수와 도착항공기 정보를 입력하여 신청해두면 해당 항공기가 출발하기전 하루에서 이틀 정도 전에 배정된 업체에서 알림 문자가 오게 되는데 보통 어디에서 기다릴 것이라는 대기 장소를 알려줍니다. 업체에서는 내가 신청할 때 입력한 항공기 정보를 기본으로 해서 차량 대기를 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청 정보! 내가 이용하는 항공기 정보를 최대한 정확하게 적어야 하고 도착하는 호텔의 이름과 주소를 정확하게 적어주시면 됩니다.
기사분은 보통 서비스 신청자의 이름과 항공편이 적힌 피켓을 들고 대기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 번잡한 공항에서 찾는 것이 걱정되시면 사전에 몇번 출구 근처에서 보자는 식으로 픽업 포인트를 정해주시면 점 더 수월하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도어 투 도어방식으로 별도의 추가 이동없이 호텔 까지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로한 국제선 이동 후 쉽게 호텔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끼 때문에 특히 휴양을 위해 5일 미만 짧은 여행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서비스입니다.
2023.07.03 - [분류 전체보기] -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사파로 바로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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