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방콕이나 파타야등의 여행지들을 돌아보고 난 다음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계획을 수립한 여행객들 중 끄라비로 가는 여행객들을 위한 방콕에서 끄라비로 하는 방법, 버스와 비행기에 대해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방콕에서 끄라비 버스 혹은 기차
방콕에서 끄라비를 가는 방법은 크게 항공과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대략 1시간 30분 전후입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10시간에서 15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버스는 끄라비 까지 직행으로 가는 버스와 중간중간 경유지가 있는 노선이 나뉘어져 있으며 항공과 버스 모두 생각보다는 배차가 자주 되어있기 때문에 이용하는 방법은 일정을 고려하여 개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방콕에서 끄라비로 항공기를 이용하여 이동하기
방콕에서 끄라비로 가는 항공편은 총 6개 항공사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운항스케쥴이 잡혀져 있기 때문에 방콕에서 끄라비로 가는 항공편 자체가 수가 적다거나 이용에 불편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에 따라 성수기에는 항공료가 살짝 오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국내선 항공선의 예약 역시 사전에 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나, 방콕의 경우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주로 국제공항으로 이용되고 있는 수완나품 공항이외에 도심공항으로 이용되고 있는 돈므앙 공항도 있습니다.
현재 방콕-끄라비 노선중 에어아시아와 라이언에어는 돈므앙 공항에서 출발하고 있고, 나머지 타이항공과 비엣젯, 방콕에어라인, 타이스마일등은 수완나품 공항에서 이동하고 있습니다.
방콕의 경우 수완나품 공항이나 돈므앙 공항 어디로든 접근 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돈므앙 공항으로 가는 것이 좀 더 수월하고, 파타야의 경우 수완나품 공항으로 가는 것이 좀 더 수월하니 공항의 위치를 고려하여 항공사를 선택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타이항공 | 에어아시아 | 비엣젯 | 라이언에어 | 방콕에어라인 | 타이스마일 | |
월 | 07:40 타이스마일 공동운항 18:25 타이스마일 공동운항 |
06:05 08:55 10:35 13:05 14:00 16:00 |
07:50 14:35 19:15 |
10:15 15:20 17:45 |
08:05 | 07:40 18:25 |
화 | 07:40 타이스마일 공동운항 18:25 타이스마일 공동운항 |
06:05 08:55 10:35 13:05 14:00 16:00 |
07:50 14:35 19:15 |
13:40 17:45 |
08:05 | 07:40 18:25 |
수 | 07:40 타이스마일 공동운항 18:25 타이스마일 공동운항 |
06:05 08:55 10:35 13:05 14:00 16:00 |
07:50 14:35 19:15 |
10:15 15:20 |
08:05 17:45 |
07:40 18:25 |
목 | 07:40 타이스마일 공동운항 18:25 타이스마일 공동운항 |
06:05 08:55 10:35 13:50 14:00 16:00 |
07:50 14:35 19:15 |
13:40 17:45 |
08:05 17:45 |
07:40 18:25 |
금 | 07:40 타이스마일 공동운항 18:25 타이스마일 공동운항 |
06:05 08:55 10:35 13:50 14:00 16:00 |
07:50 14:35 19:15 |
10:15 15:20 |
08:05 17:45 |
07:40 18:25 |
토 | 7:40 타이스마일 공동운항 18:25 타이스마일 공동운항 |
06:05 08:55 10:35 13:50 14:00 16:00 |
07:50 14:35 19:15 |
13:40 | 08:05 17:45 |
07:40 18:25 |
일 | 7:40 타이스마일 공동운항 18:25 타이스마일 공동운항 |
06:05 08:55 10:35 13:50 14:00 16:00 |
07:50 14:35 19:15 |
10:15 15:20 |
08:05 17:45 |
07:40 18:25 |
공항 | 수완나품 | 돈므앙 | 수완나품 | 돈므앙 | 수완나품 | 수완나품 |
3. 장거리 버스로 끄라비 가기
비행기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방콕에서 끄라비로 갈 수 있는 방법으로는 버스가 있습니다. 방콕에서 끄라비로 가는 버스는 평균 10시간에서 하차하는 지점에 따라 15시간까지 소요되며 두 곳의 회사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①Lignite
Lignite는 방콕 남부터미널인 Southern Terminal Bangkok에서 승차하여 끄라비로 가는 버스를 1일 3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시간대에 따라 정차하는 정류장에 약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려하여 티켓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지만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끄라비 버스 터미널에 하차하는 편입니다.
출발시간 | 카오 파농 | 누사클롱 | 크라비 고속 터미널 | 소요시간 |
18:40 | 05:30 | - | 05:40 | 11시간 |
18:50 | 05:30 | 05:40 | 05:50 | 11시간 |
19:00 | - | - | 06:00 | 11시간 |
② 카오산 몬타나팁 투어
두번째 버스회사는 카오산 몬타나팁 투어입니다.
카오산 몬타나팁의 경우 여행자들이 많이 오가는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개별 터미널이 별도로 있습니다. 카오산 몬타나 팁 투어의 주소는 22 Tani, Khwaeng Talat Yot, Khet Phra Nakhon, Krung Thep Maha Nakhon 입니다.
운행차량은 19:00시에 방콕 카오산에서 출발하여 끄라비의 세 정류장에서 하차하는 코스로 이동하는데 이 중 크라오 비칫은 프라비 고속 터미널과 거의 같은 지점이고 이후 끄라비 해변가에 있는 아오낭 정류장과 라일레이 피어에서 추가로 하차할 수 있습니다.
출발시간 | 크라오 비칫 투어 | 아오 낭 트래필 폴리스 | 플로팅 피어 이스트 레이라이 | 소요시간 |
19:00 | 10:00 | 10:30 | 05:40 | 16시간 30분 |
둘 중 무엇을 선택해야할까?
사실 방콕에서 끄라비로 가는 여행자들의 이동방법은 일정과 금전적인 여유에 따라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정이 빡빡하고 짧은 여행동안 많은 곳을 방문하길 원하는 여행객은 시간적으로 절약이 가능한 항공기를 이용하는 빈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아직 젊지만 비용적인 압박이 있는 경우에는 비용을 절감하는 노선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아무래도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항공노선이 조금 더 유리한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의 단서 조항이 있으니 항공기가 여유가 있고, 성수기가 아닌 경우 항공기가 월등하게 유리합니다. 항공노선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치면 한화로 3~4만원 정도 선에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성수기의 경우 항공료가 1인당 10만원이 넘어 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시즌에는 비용절감 역시 중요한 선택 기준일 수 있는 경우 시즌에 따라 결정을 달리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당 노선의 예약은 모두 12go에서 통합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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