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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수완나품 공항 입국 그리고 패스트트랙 이용할까 말까?

by travelphotofunstory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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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수완나품 공항은 현지인들과 관광목적으로 도착하는 외국인들이 많아 혼잡도가 거의 최상으로 꼽히는 국제공항 중 하나입니다. 이런 공항을 이용할 때 늘 출입국 수속이 걱정되는데 이럴 때 요긴한 것이 바로 패스트트랙 서비스입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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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신청할지 말지를 결정하자.

태국 여행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태국 공항의 혼잡도에 대해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수완나품 국제공항의 경우 입국 수속을 하는 외국인들의 기준으로 평균 1시간~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물론 이것도 시간에 따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도착하는 시간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저의 경험을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저는 제주항공 직항을 이용해 자정이 막 넘은 시간에 도착했고, 이 시간 패스트 트랙 없이 대기하여 입국수속을 하신 분들의 경우 평균적으로 4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당시 방콕은 코로나 이후 관광객들이 막 밀어닥치기 시작했던 시기라 이전보다는 혼잡도가 낮았던 경우에 해당하니 이런 상황들을 고려한다면 자정 이후부터 1시 정도까지는 대략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입국수속을 마칠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여행성수기인 7~8월, 그리고 한낮에 도착하는 경우는 이보다 더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방콕까지의 비행시간은 대략 6시간이니, 인천공항 대기시간이나 각자의 집에서 이동하는 시간들을 고려한다면 거의 하루 종일 이동에 체력을 소비해야하는 상태.  여행객들의 상황에 맞춰 이런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패스트트랙입니다. 

패스트트랙을 추천하는 경우 패스트트랙을 비추천하는 경우
1) 여행성수기
2) 한낮이나 이른 저녁
3) 아이들과 어른들을 동반한 가족여행
4) 사전약속이 정해진 비지니스 트립
1) 비성수기
2) 늦은 야간비행기인 경우

패스트트랙

패스트트랙 과정

패스트트랙은 운영하는 운영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과정은 유사합니다. 

  • 항공기에서 내리면 신청한 사람의 이름이 적인 피켓을 들고 계시는 패트스트랙 전담 안내자가 나와있습니다. 
  • 패스트트랙라인은 일반 입국심사장과 별도로 마련되어있기 때문에 안내자를 따라 패스트트랙라인으로 갑니다.
  • 입국심사 (대략 5~10분)
  • 수화물트랙에서 수화물 찾기

패스트 트랙 신청하기

패스트트랙을 신청할때에는 나에게 해당하는 서비스를 잘 골라서 신청해야 합니다. 클룩의 경우 무료비자와 도착비자 상품이 구분되어 있는데 태국의 경우 일부 국가에 한해 도착비자를 발급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행동행자 중 해당 국가 국적의 여행자가 있는 경우라면 태국 도착 후 도착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와 하단의 국가 이외의 국적자들은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합니다. 한국국민은 무비자 체류의 기간이 최장 90일입니다.

 

때문에 한국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은 가장 위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맨 하단의 베이식 서비스입니다. 프리미엄의 경우 비행기에서 내린 후부터 패스트트랙라인까지 도보 이동이 아닌 골프카트도 이동가능합니다. 보통, 가족단위 여행객이나 비즈니스 여행객들 중 골프 여행을 주로 하시는 분들이 이용하시는 상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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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도착비자 적용국가
안도라, 불가리아, 부탄 , 중국 , 키프로스 , 체코, 에스토니아, 에티오피아, 헝가리, 인디아 , 카자흐스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몰디브 , 말타, 모리셔스, 오만 ,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산마리노, 사우디 아라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타이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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