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근교 여행 바덴, 비엔나에서 바덴바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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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photofunstory 2024. 7. 30. 01:59

비엔나에서 여행할 수 있는 근교 여행지 중에는 굳이 부다페스트까지 가지 않아도 이용 가능한 온천이 있는 온천 여행지도 있습니다. 바로 바덴바이빈, 혹은 바덴으로 불리는 근교 여행지입니다. 비엔나에서 멀지 않은 이곳으로 어떻게 가야 할까요?

비엔나는 광역열차들이 여러 지역으로 연결되어 다른 도시들로 이동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그 외 로컬열차를 이용하게 되면 근교로 잠시 바람을 쐬거나 혹은 비엔나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들로의 이동도 꽤 많습니다.

바덴바이빈 혹은 바덴으로 불리는 이 도시 역시 그런 곳 중 하나로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이 비교적 수월하고 간단한 편에 속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30분이며 로컬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 매 시간 30분마다 열차가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별도로 예약을 할 필요까지는 없는 편입니다.

비엔나에서 승차가 가능한 역은 생각보다 다양하지만 여행자들이 가장 수월하게 승차할 수 있는 역은 비엔나 중앙역, 이 중앙역에서 승차를 하는 경우 30분 내외의 시간이면 바덴바이빈 중앙역에 도착합니다.

이 역에 도착하기 전에 지나가게 되는 모들링 역에서는 또 다른 근교 여행지인 지그로테에도 방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을 잘 구성하면 지 그로테와 바덴을 하루 안에 돌아볼 수 있습니다.

바덴바이빈에서 돌아볼만한 곳은 바덴의 로마 온천, 그리고 베토벤 하우스와 쿠어공원 등의 지역으로 바덴바이빈 역에서 도보로 15분 내외면 도착이 가능합니다.

이곳들을 돌아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온천을 방문하지 않는다면 대략 3시간 내외.

여기에 온천을 직접 방문한다면 온천방문시간까지 대략 5~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바덴에서 비엔나까지 돌아오는 역은 23:51분 열차가 막차이니 충분한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고 돌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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