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발리

발리 여행, 발리 북부의 로비나에 가는 방법 2) 택시

travelphotofunstory 2023. 3. 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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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조금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장기 여행객들은 발리 여행, 발리 북부의 로비나를 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북부지방은 교통편이 그리 많지 않아서 여러가지로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요. 그 중 가장 편안한 택시 이동방법에 대해 안내합니다.

 

발리 여행, 발리 북부의 로비나

프리마,광장 버스 이외에 발리 북부의 로비나에 가는 방법으로는 택시나 개인차량을 시간제로 빌리는 방법이 있다. 최근 코로나 이후 여행이 거의 정상화되면서 여행플랫폼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방법을 이용해 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여행하는 것도 가능하고, 나처럼 A 지점에서 B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킨타마니사진

 

여행에이전시에 따라 한국어 가능 기사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발리 현지 기사분을 보내주는 경우도 있는데, 나는 일단 비용적인 면에서 조금 더 유리한 상품을 선택했다. 한국어는 못하시지만, 발리 현지 자체가 대부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업들을 가진 만큼, 어지간한 경우 간단한 영어는 거의 구사하시는 편. 또 가끔은 매우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기사분도 계시니 소통에 대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클룩택시서비스

프라이빗 차량대절의 장점

일단 프라이빗 차량 대절의 경우, 호텔에서 픽업하여 호텔 앞에 드롭해주는 방식이다. 완벽한 Door to Door 방식이라 무거운 캐리어를 끌거나 짐을 이고 지고 다닐 필요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를 예약하면 보통 10~30분 전까지 기사가 호텔이나 숙소 로비 앞에 대기를 하고 바우처나 예약자를 확인한 다음, 일정을 확인하는데, 일정을 확인하는 이유는 이용자가 이동하는 중간중간 멈춰 관광하면서 갈 수 있는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발리 중부에서 북부로 이동하면서 타나롯사원에서 한번, 시크릿가든 식당에서 한번 정차했다. 타나롯사원의 경우 아무래도 일반적인 관광지 경로에서 살짝 벗어난 감이 있어 따로 방문하기는 어려웠는데 이렇게 이동하면서 방문하니 너무 편리하고 좋았다.

 

개인적으로 타나롯사원은 꼭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 한 번도 멈추지 않고 가도 대략 3시간 정도는 소요되는 거리이다 보니, 어차피 한 번 정도는 쉬게 되는데, 이 쉬는 포인트를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지정한다는 게 매력적이다.

 

프라이빗 차량대절의 단점

 

비싸다.

보통 6~7만원 내외에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각각의 서비스를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발리 북부로의 이동인 경우 거리상 멀기에 어느 정도 비용적인 부담이 있다는 점이 최대 단점. 그 외에는 모두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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